후와이어드 보도에 따르면 에넥스텔레콤은 판매 활성화와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GS리테일과 협의해 GS25에 알뜰폰 전용매대를 표준진열로 설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방문때 과자, 음료수, 빵처럼 한쪽에 자리 잡은 알뜰폰 전용매대에서 알뜰폰을 한 눈에 확인하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알뜰폰 전용매대에는 에넥스텔레콤 상품 외에도 CJ헬로비전, KCT 상품이 진열돼 있다.

전용매대에는 실제 단말기와 동일한 크기 및 디자인의 리플렛이 진열돼 있고 리플렛 안에 구매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리플렛 뒷면에는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판매직원에게 전달만 하면 과자 사듯이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기본료와 기기값 포함해 1만원 미만인 폴더폰부터 정해진 LTE요금제 사용 시 기기값이 없는 LTE폰까지 다양한 단말기가 구비돼 있다. 또한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어 저렴한 통신만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우체국에서 인기가 많은 3G와 LTE 유심 요금제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