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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 11시부터 4시까지 천호공원(강동구 천호동 소재)에서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유쾌한 희망동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동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4 아동·청소년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유쾌한 희망동행’은 강동구·송파구 학교와 지역기관이 함께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공동의 교육복지협력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2010년, 2013년에 이어 3회째 실시된다.
총 22개의 학교 및 기관이 참가하여, Dream(꿈) Stage(체험활동 부스)는 꿈과 끼를 주제로한 다양한 체험 및 자기이해를 위한 검사 부스를 진행하고 Talent(끼) Stage(동아리공연)에서는 밴드, 사물놀이, 치어리딩, 댄스 등의 동아리 공연과 Happy(행복) Stage(전시, 홍보)에서는 1년 동안의 활동사진, 작품 전시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동청소년수련관 이영의 관장은 “지역 내 학교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준비하고 즐김으로써 서로의 행복을 키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고, 청소년기획단 조예진, 김현서(신암중학교 2년)는 “작년에 비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참여 부분이 늘어 어느 때 보다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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