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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최악의 꼴불견 행동 1위 ‘과도한 애정행각’

최종호 기자 | 승인 15-05-11 09:39 | 최종수정 15-05-11 09:39(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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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거나 공부하기 위한 장소로 도서관만큼 좋은 곳도 없다. 이용자가 많은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공공시설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하지만, 애정행각을 벌이거나 불필요한 소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난 3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에서는 ‘유형별로 알아보는 도서관 꼴불견 행동 TOP3’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54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도서관 최악의 꼴불견 행동 1위는 ‘과도한 애정행각’(59%)이 차지했다.

‘일이나 학업에 치여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하고 있는 것도 속상한데 도서관에서까지 보게 되는 애정행각은 정말 짜증나고 우울하게 만들어요’라는 의견에서부터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장소구분 못하는 분들은 나가주세요’, ‘애정은 사적인 장소에서 키워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다음으로는 도서관의 정적을 깨는 ‘또각 또각 구둣소리’(21%)를 꼽았다.

관련한 의견으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 또각 또각 구둣소리가 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나요’, ‘도서관 안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도서관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던가 하는 행동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조심하면 되는데 신발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 밖에도 핸드폰 벨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기침 소리 등 각종 소음을 꼽는 의견들도 줄을 이었다.

3위는 ‘어디선가 나는 음식 냄새’(16%)가 차지했다.

‘애정행각이나 소음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음식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어요’, ‘음식은 음식점이나 각자의 집에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

기타(4%) 답변으로는 가방만 놓고 사라지기, 코를 골며 자기, 친구 수다 떠는 행동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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