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회장 장수미)와 5월 28일(금) ‘온 국민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다 :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전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국가책임과 공공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예방적 노력에 대한 발전 발향과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 채널)를 통해 송출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학회의 기조강연에서는 ‘한국 사람들의 불안 경험 : 그 정체에 대한 숙고’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현주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이후 주제발표는 △온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접근을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 연구위원 △온 국민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역할 : 현장에서의 성찰을 주제로 김도윤 대표가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강상경 교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참여한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의 주요 사업 및 인프라가 비교적 중증 정신질환에 초점화돼 있었으나 온 국민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시기적절하며, 이러한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사회복지 정책, 연구, 현장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개발원에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융합돌봄 선도사업 등을 통해 정신건강 이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