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7월 6일(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식품 안전관리 분야 취업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예비전문가 맞춤형 진로개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과제 수행 등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구성된 ‘일자리 창출 산·학·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소속기관인 인력개발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공동 협력해 진행됐다.
이 협의체는 2018년 발족해 공공부문 5개, 산업부문 9개, 교육부문 7개로 총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식품 안전관리 전문분야인 식품위생법 및 식품 표시기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 컨설팅 등 학생들의 진로개발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진로개발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품 안전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무 관련 정보를 학습할 수 있었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채용방식 등 최신 취업정보를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식품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 구인난 해소 등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력개발원은 식품 안전관리 전문인재 양성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하반기 2회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산·학·관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식품 안전관리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