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서울문화재단, 사운드 아트 쇼케이스 ‘사운즈 온 2022’ 개최

최진수 기자 | 승인 22-09-14 23:43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동시대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운즈 온(Sounds On) 쇼케이스(이하 사운즈 온)’를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실험 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의 연구와 공연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으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지난해에 작품 개발 연구 지원을 받은 20명의 예술가 중 선정된 3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오명석) △‘이어캐비넷(earcabinet)’(서민우) △‘다이다이(だいだい) Vol.4(Jam Session)’(최영) 등 3편이며,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관객 참여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음감회로 구성했다.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 M30)’는 동양 악기를 8가지로 분류한 팔음 재료인 돌, 실, 대나무, 흙, 가죽 등으로 만든 사운드 오브제 전시로, 관객이 직접 오브제를 다루며 체험해볼 수 있다.

서민우의 ‘이어캐비넷(earcabinet,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은 공연장을 완벽하게 감각할 수 없는 손실된 청취 환경으로 의도적인 조성을 해 직접 제작한 소리 조각과 함께 뮤지션 3인과의 공연을 선보인다.

‘다이다이(だいだい) Vol.4(Jam Session,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는 온라인 스트리밍 시대에 음악 감상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 나서는 연작 프로젝트로, 이번 신작에서는 앙상블과 합주의 개념으로 확장한 색다른 디제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이자 즉흥 음악가, 작곡가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이옥경(Okkyung Lee)의 초청 공연을 23일(금)과 25일(일) 두 차례 만나볼 수 있다. 도리스 듀크 퍼포밍 아티스트상(Doris Duke Performing Artist Award)을 수상한 바 있는 이옥경은 ‘즉흥’에 기반한 퍼포먼스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번 무대에서 주위의 환경과 관중을 적극적으로 포괄해 연주를 듣는 관객들도 수동적인 경험 방식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래예술공장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 : 서울문화재단]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직업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업무방식 변화 느껴”
한국목재재활용협회 “환경부, 오염 폐목재 중고 거래·불법 유통 대책 마련해야”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칼럼) 요동치는 여ㆍ야 "대선 정국 Start 항해..
속보)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정책 10% 하한선..
속보) 안철수 의원, 대선 출마 선언…AI 중심 1..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 5·18 유가족 ..
속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룰 변경에 김동연 지사 측..
 
최신 인기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실 및 공관촌 압수수색
속보)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법적 효력 없다..
긴급속보) 법원, "尹측에 '법정 촬영' 의견 요구..
속보) 세월호 참사 11주기…추모와 함께 진실 규명..
속보) 이재명,“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