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생명보험재단, 우리 사회 속 의인 23인에  ‘2022 생명존중대상’ 시상

최진수 기자 | 승인 22-12-01 23:55 | 최종수정 22-12-02 00:19(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 2022 생명존중대상 수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한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공헌한 우리 사회 속 의인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는 ‘2022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숨은 의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상찬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일반시민 총 4개 부문에서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보여준 영웅들을 매년 선정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 상금 및 포상 휴가를 지급하고 있다.

2022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는 △경찰관 6명 △소방관 6명 △해양경찰관 7명 △일반시민 4명 등 총 23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2022 생명존중대상 시상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개최됐으며, 모든 부문 수상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2022년에는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사건·사고 현장에서 주저 없이 몸을 던지며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는 영웅들의 스토리가 눈에 띄었다. 민수(경찰 부문 수상자) 씨는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도림천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수압 차로 잠긴 반지하 주택 문을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개방해 지하에 갇힌 90대 노부부 등 일가족 5명을 구조해 무사히 대피시켜 사망사고를 방지했다. 또한 무려 299회에 이르는 헌혈 참여 및 백혈병, 혈액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활동에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손정일(일반시민 부문 수상자) 씨는 여수 금오도 함구미항 슬립웨이에서 관광객 2명이 해상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속히 익수자 구조에 나섰으며 구조활동 중 본인도 이끼에 미끄러지며 추락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도 끝까지 노력해 익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생명존중대상 시상을 통해 △경찰관 241명 △소방관 263명 △해양경찰관 76명 △일반시민 203명 등 총 783명의 사회 속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분들께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생명존중대상 시상을 통해 수상자분들의 헌신이 널리 알려져 많은 국민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청소년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제 28회 파주 장단콩 축제 개최에 초대 합니다 !..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서학개미 투자액 1조 달러 넘다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확대
초당마을 3단지, 문화와 소통의 장 '찾아가는 문화..
삼성 TV,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눈앞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