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은 3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TV홈쇼핑 ‘샵라이브’와 모바일 앱의 라이브 커머스 ‘샤파라이브’를 연결하는 특집 방송 ‘크로스 라이브’를 선보인다.
‘크로스 라이브’는 TV와 모바일 고객을 공유함으로써 두 채널 모두 고객층을 확대하고 두 채널만이 가진 강점을 연결시켜 고객에게 확장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엄선된 상품을 판매하지만 새로운 고객 유입을 늘리고 싶은 TV홈쇼핑과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확대하고 싶은 라이브 커머스를 연결해 두 채널 모두 윈윈하는 시너지를 내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크로스 라이브’는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엄선한 TV홈쇼핑 상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TV홈쇼핑 방송을 주로 시청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방송에서 소화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 라인을 라이브 커머스로 연결해 보여줄 수 있다.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의 활발한 고객 채팅을 TV홈쇼핑으로 가져와 소개함으로써 고객 소통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TV와 모바일이 결합되면 판매할 수 있는 상품 종류와 구색, 연출의 범위가 확장돼 협력사에도 더 강력한 판매 역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더 유명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된다.
24일(금) 파일럿으로 선보이는 ‘크로스 라이브’ 첫 방송에서는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라삐아프’ 특가 상품 12개를 소개한다. 우선 ‘샤피라이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조거 팬츠·블라우스·니트 등 1~3만원대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동시에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샵라이브에서 원피스와 재킷 등 3~4만원대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두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동안 양 방송의 진행자들은 서로 채널을 넘나들며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때 TV로 샵라이브를 시청하던 고객은 모바일 앱 열고 샤피라이브 판매 상품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으로 샤피라이브를 시청 중인 고객은 TV를 켜 샵라이브 판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는 쇼핑호스트가 방송 중 옷을 갈아입는 ‘코디 챌린지’와 양 채널을 오가며 스타일링을 경쟁하는 ‘코디 원정대’ 등을 통해 TV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모습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방송을 보는 즐거움을 배가한다는 예정이다.
윤선미 GS샵 콘텐츠사업부문장은 “크로스 라이브의 크로스(X)는 결합을 상징하는 키워드”라며 “TV X 모바일 X 브랜드 X 쇼핑호스트 등 다양한 커머스 요소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실적으로도 연결하는 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