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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 체결 -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종합보고회 개최

부산시 | 승인 13-12-09 09:24 | 최종수정 13-12-09 10:4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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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10일 오전 10시 벡스코 본관 2층에서 ‘2013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위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2013년 노사민정 일자리 창출 실적 및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계획 보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추진사례 발표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관련 의견 청취시간 등을 가진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산지역에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주)부산은행 등 부산지역 주요기업 9개사,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시교육청, 부·울중기청,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상공회의소, 부산경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정 간 MOU’가 체결된다.

또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인 시간 선택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추진계획도 발표된다. 공사?공단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발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시간 선택제 아이돌보미 사업 추진,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임금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계획이 제시될 예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날 벡스코 1층에서 개최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용 없는 성장 시대가 이어지면서 지역 고용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앞으로 부산지역 노사민정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고, 특히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 개혁을 통한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가 활성화 된다면 부산시 고용률 70%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 대응하여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보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역 산업생산과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 고용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산시는 11월말 기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자활근로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포함하여 총 14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 132천개를 초과 달성하였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전담부서(새일자리기획단)를 운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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