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6‧25참전 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가져
참전 유공자 45명 ‘호국영웅기장’과 ‘호국영웅기장증’ 전수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하여 강석봉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이희범 무공수훈자회 회장, 권오성 상이군경회 회장을 비롯 유공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은 정부가 올해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해 생존하신 고령 참전유공자의 호국을 위한 희생과 공헌을 보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하에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함으로 국가보훈의 중요성과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애국심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될 것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6‧25전쟁에서 희생을 무씁쓰고 치열한 전투를 치르면서 적의 공세를 용감히 방어 하였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시에서는 6‧25참전유공자 여러분과 같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행복하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호국영웅기장 전수대상 411명 중 45명에 대하여 메달 형태인 ‘호국영웅기장’과 ‘호국영웅기장증’을 전수하고, 이날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에게는 수원보훈지청에서 전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