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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투자유치 ‘청신호’

경상북도청 | 승인 13-12-10 09:50 | 최종수정 13-12-10 10:00(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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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미국투자유치 활동으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지난 3~6일까지 미국지역 3개 도시(뉴욕, 세인트루이스, 아틀란타)를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 지방정부간 경제 협력방안 모색과 현지 투자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의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 보잉사를 방문해 쥴리 프라이스 보잉사 부사장과 만남을 통해 차기 전투기 사업자 탈락과 관계없이 영천의 항공정비센터(MRO)건립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도는 현지 부지정지작업 중 유물 발견으로 연말까지는 발굴을 끝내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국 고위 관계자와 미국 동남부한미상의 임원단 초청 간담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현지 진출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에 힘써줄 것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리더양성 해외인턴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틀란타 지역 영사관도 방문, 대한민국 국익사업과 지역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과 경북도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투자정책을 알리고 현지 대기업 등에 홍보를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여러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차후 구체적인 논의가 예상된다”며 “민선5기 출범 투자유치 20조원 목표는 조기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계기를 통해 현지 영사 및 재미교포 등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정보교류를 통한 기획적인 투자유치로 시군별 맞춤형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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