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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가져올 미래의 삶을 대비하다… 에릭슨엘지 ‘Girls in ICT 해커톤’ 개최

박수영 기자 | 승인 23-05-11 22:26 | 최종수정 23-05-11 22:26(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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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는 5월 11일 열린 ‘Girls in ICT 해커톤’ 결선을 통해 최종 3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Girls in ICT는 성별을 포함해 국적, 세대 등을 뛰어넘는 다양성과 포용력을 추구하는 에릭슨엘지가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의 ICT 산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며 파리 협정에 따른 지구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고자 전 세계가 힘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할 지구온난화는 더 높은 평균 기온과 잦은 폭염으로 이어져 우리 삶의 체계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기후에 영향을 받는 미래의 삶’이라는 올해 Girls in ICT 주제 아래, 많은 참가자들은 지구온난화로 더 따뜻해질 지구의 온도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커넥티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들에게는 제출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데모 키트와 교육 자료가 제공됐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데이’를 통해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멘토들이 각 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5월 11일 에릭슨엘지 서울 R&D 캠퍼스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 초대된 5팀은 준비한 데모 시연,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쟁했다. 전달력, 문제 해결방안과 영향력, 실현 가능성, 그리고 기술 활용 능력 등 네 가지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를 통해 △Guardians of Forest △SunnyBunnyHarmony △WINNER 등 총 3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 상장 및 방학 중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생방송으로도 진행된 최종 결선 행사에서는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의 이은구 팀장이 외부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성평등을 위한 기술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성평등과 다양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에릭슨엘지에 근무하는 한준섭, 김지원 직원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한네스 엑스트롬(Hannes Ekström) 에릭슨엘지 CEO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는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로, 다양한 역할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에릭슨엘지 내 여성 리더의 비율은 5년 전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에릭슨엘지는 우리의 직원, 고객 및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에릭슨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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