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구.한국감정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 2분기 "자영업자 줄폐업", 중대형상가 공실률 13.8%, 세종 25.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세종시 한솔동ㆍ나성동 집합상가의 휴·폐업 증가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공실률이 집계됐다. 중대형 상가 전국 평균 공실률이 13.8%인 것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의 공실률도 전국 평균(소규모 8.0%, 집합 10.2%)을 웃도는 11.3%와 15.8%로 집계됐다.
전국 중대형·소규모 상가는 자산가치 하락 영향으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며, 집합상가는 공실 장기화등, "임대료의 하향 조정"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전국의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적신호 신호탄"이다.
정부의 정책대출인 "신생아 대출과 디딤돌 대출"로 70%를 지원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정부의 "부동산 종합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