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K-우먼보이스’(회장 박세라)가 5월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레드 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구상찬 의원, 남경필 대표 등 정치계 인사를 비롯 정효권 재중국한인회 회장, 최기영 창립이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윤희 횃불트리니티 총장, 추상미 감독, 배우 리키김, 류승주 부부 등 종교·사회·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료됐다.
박세라 회장은 “한국 여성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이 한국 여성 고유의 따뜻함과 강인한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월드 K-우먼보이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월드 K-우먼보이스는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 씨를 위촉했다. 류승주 홍보대사는 배우 리키김과 결혼 후 자녀 셋을 양육하다가 최근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복귀 후 뮤지컬 차기작을 준비하며 다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승주 씨는 “홍보대사로서 꼭 필요한 곳에 월드 K-우먼보이스의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가 잘 퍼질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 K-우먼보이스 사무국은 교육사업, 정책사업,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싱글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 한국과 미국에서 K-우먼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 K-우먼보이스는 K-팝, K-컬쳐에 이어 K-여성 리더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여성 리더들과 협력해 K여성 리더십이 글로벌 리더십으로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고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서울 : K월드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