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SK텔레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 통해 지자체 탄소 감축 돕는다

최진수 기자 | 승인 23-08-01 11:55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지하철·일반 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 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한, SKT는 SK Open API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T가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 국가 도로 링크: 전국 도로를 100m~1km 단위로 쪼개서 관리하는 단위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이미 기지국 정보와 AI를 활용하는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 2023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SK텔레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쿰퍼니-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 전통주 발전 등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칼럼) 요동치는 여ㆍ야 "대선 정국 Start 항해..
속보)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정책 10% 하한선..
속보)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범 검거…추가 범행 ..
속보) 안철수 의원, 대선 출마 선언…AI 중심 1..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 5·18 유가족 ..
 
최신 인기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실 및 공관촌 압수수색
속보)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법적 효력 없다..
긴급속보) 법원, "尹측에 '법정 촬영' 의견 요구..
속보) 세월호 참사 11주기…추모와 함께 진실 규명..
속보) 이재명,“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