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창조적 항공기상서비스’로 선정
□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3.0’의 우수 사례로 기상청(청장 고윤화)의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창조적 항공기상서비스’가 선정되었다.
○ 지난 4일(수)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정부3.0 구현 사례를 발표하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 각급 기관별 자체 경진대회와 4만여 명의 국민 참여 예선을 거친 12개의 사례가 발표되었고, 기상청은 본선에서 기상정보와 항공정보를 융합해 만든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창조적 항공기상서비스’를 발표해 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창조적 항공기상서비스’는 기상 변화에 따른 항공 사고를 줄여 항공기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항공 운항 특성상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기상정보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국내 항공사는 외국 기상사업자에게 이 정보를 구매해서 활용했다. 그러나 기상청이 기상정보와 한국공항공사와 국내 항공사 등의 항공정보를 연계하면서 체계적인 항공기상서비스를 구현하게 되었다.
○ 운항 종사자는 항공편만 입력하면 해당 항공기의 이륙, 운항, 착륙 등에 필요한 기상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사 등이 기상 정보 구매를 위해 지출하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상청 관계자는 “항공 종사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본 서비스를 확대하여, 세계 공항 기상 예보와 같이 국민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보편화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