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5년간 171개 기관, 단체 및 부서가 참여하여 306개 시민안전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손상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아 광역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 ‘WHO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 지원을 받아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 ‘개화초등학교’와 ‘명덕초등학교’도 이번에 같이 공인을 받았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서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2009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 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하고, 2010년 민선 제5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선정, 사업추진 의사를 표명하면서 구체화 되었다. 이어서, 2012년 안전도시 지원조례 제정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171개 기관, 단체 및 부서에서 306개 시민안전증진 세부사업도 확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의장 등 실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실사 과정도 거쳤다.
현재까지 세계 33개국 317개 중소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광역시 단위로는 부산시가 세계 최초 사례이다. 이번 부산의 광역시 단위 첫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 브랜드 향상은 물론 해외기업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부산시는 현 정부 국정핵심 목표인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 출범,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시민안전종합대책 마련, 시민 안전증진사업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올해 부산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주체인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를 시민의 참여 속에서 지난 9월 4일 벡스코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출범시켰다. 또한, 분야별 감축목표 관리제, 목표설정 및 피드백 시스템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리 로드맵인 ‘시민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전국 최초로 1,5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노인낙상 및 자살예방 사업, 학교안전 등 306개 시민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부산시가 수상한 안전문화대상은 안전행정부와 중앙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주최로 지난 10월 전국 120개 기관?단체가 신청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로 17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었고, 2차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되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부산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전국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 조성호 안전행정국장은 “지난 7월 10일자로 안전행정국 내 안전총괄과를 신설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업무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 출범 등 시민안전 운동 추진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그 결과 WHO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과 안전문화대상 수상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하고, “이로서 부산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인증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각종 안전시책 추진과 제7차 아시아안전도시 연차대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