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속보) 권성동 "기자 폭행", 기자 손목 잡아 끌며 취재 거부…논란 확산

김기원 기자 | 승인 25-04-18 13:54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뉴스타파 기자의 손목을 잡아 강제로 끌고 간 사건이 정치권과 언론계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기자가 질문을 던지자, 권 원내대표는 기자의 손목을 잡아 약 20~30미터를 끌며 취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에 대해 뉴스타파와 기자는 체포치상, 폭행, 상해, 명예훼손 혐의로 권 원내대표를 고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사과 요청에도 불구하고 "나도 고소장을 낼 것"이라며 반발했으며, 뉴스타파를 '지라시'라고 표현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태"라며 권 원내대표의 행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그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기초인 언론 자유를 침해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권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7일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문화방송(MBC) 기자의 질문에 “나도 고소장 낼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타파를 향해 권 원내대표가 ‘지라시’라고 말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자, 엠비씨 그만합시다. 뉴스타파도 아닌데 왜 엠비씨가 와서 이래?”라고 말했다.


언론노조 17일 성명을 통해 "기자를 억지로 끌어낼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며 권 원내대표의 공식 사과와 원내대표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언론 자유와 정치인의 행동에 대한 논의로 확산되고 있으며, 권 원내대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언론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윤 어게인 신당' 창당 보류,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거리두기'
긴급속보) 정부, 12.2조 원 규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칼럼) 요동치는 여ㆍ야 "대선 정국 Start 항해..
속보)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범 검거…추가 범행 ..
속보) 미국 에너지부, 한국을 민감 국가 리스트에..
속보) 안철수 의원, 대선 출마 선언…AI 중심 1..
속보) 검찰, 김혜경 씨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최신 인기뉴스
속보) 이재명 후보 45%,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긴급속보) 헌재, 한덕수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속보) 법원 제동에도 방송사업자 재허가 강행 의지 ..
긴급속보)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공판 촬영..
속보) 이진숙, "수신료 통합징수법" 반대, “KB..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