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전기를 절약한 가구 417 가구에 543만원 지급
나주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전기를 절약한 가구 417세대 가구에 543만원의 인센티브를 12월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가입세대가 올 상반기(1월∼6월)에 전기 64Mwh를 절약한 결과로,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27톤을 감축한 양에 해당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로, 포인트 산정은 가입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평균 전기 사용량과 가입 시점의 반기별 사용량을 비교하여 5~10%미만 절약 은 1만원(5천 포인트), 10%이상 절약할 경우에 2만원(1만 포인트)을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현금은 개인별 계좌입금, 그린카드포인트는 BC카드 포인트로 지급 되며, 상반기 당해연도 12월에 하반기 실적은 다음연도 6월에 연2회 반기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기업 등의 에너지 절약은 물론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되고, 인센티브도 받고 에너지절약도 하는 일석이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저탄소 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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