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등 그린스타트운동 선도할 그린리더 42명 교육수료
포항시는 18일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할 그린리더 중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그린리더’란 지구 환경보전과 저탄소녹색성장 사회를 지향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시민들에게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받고 사회 각 분야에서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핵심 활동가를 말한다.
시는 그린리더 초급교육(기후변화 개요 등 3시간)을 이수한 자 중에서 탄소포인트가입,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등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중급자 교육과정(기본교육, 진단교육, 실습교육 등 20시간 이상)을 실시한 후 모든 과정을 이수한 42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42명의 그린리더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등 기본교육 8시간과 가정 배출원별 탄소배출량 계산 방법 등 진단교육 8시간, 우리집 탄소발자국 측정 교육 4시간 등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그린스타트운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린리더의 역할과 지식 및 기술을 함양함으로써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시민들에게 전파시키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를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린리더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진단과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생활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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