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433가구로 전월(6만6110가구) 대비 1677가구가 감소했다.
지난달 경기 평택에서 1927가구 수원에서 1102가구 등 총 4260가구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8ㆍ28 대책 등의 영향으로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1361가구 감소한 2만3306가구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2008년 5월(2만1757 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3만4671가구) 대비 1871가구 증가한 3만654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감소후 다시 증가한 것이다.
지방은 신규 등 증가분이 거의 없이 전지역에서 기존 미분양이 고르게 감소해 전월(3만1439호) 보다 3548가구 감소한 2만7891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 2만6397가구로 전월보다 1538가구 감소했다. 2006년 11월 2만4644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량이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044-201-333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