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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아이마켓 “사업자 54%, 사업장 소방용품 추가 구매… 잇따른 화재사고에 소방용품 판매 증가”

최종호 기자 | 승인 18-03-01 11:06 | 최종수정 18-03-01 11:06(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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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밀양, 울산 등 최근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형 화재사고로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되며 이에 대비하려는 사업자들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재 전문몰 인터파크아이마켓(대표 김동업)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사업자 회원 1504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화재사고 대비 소방용품 구매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4%가 연말연시 각종 사업장 화재사고 이후 소방용품을 사업장 내에 추가 비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화재 사고 관련하여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화재 사고 대비하여 소방용품을 추가 구매할 시 선호하는 제품으로는 가장 익숙한 소방용품인 △소화기(65%)가 1위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높지 않은 △화재 대피 마스크(32%)와 △단독경보감지기(2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스프링클러(18%) △비상출구 유도등(13%) △완강기(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두 번째로 많이 응답한 화재 대피 마스크의 경우 소화기와 함께 오랜 기간 중요성이 강조된 소방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와 낯선 제품 속성으로 인해 실제 사업장 내에 구매·비치하는 비율이 낮은 제품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화재사고 발생 시 화염에 의한 피해보다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가 더 큰 문제로 대두되며 다시금 중요성을 재조명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산업재 전문몰 인터파크아이마켓에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판매된 소방용품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이 276% 증가했으며 그 중 화재 대피 마스크의 매출은 1782% 증가하는 등 눈에 띄게 수요가 증가했다.

인터파크아이마켓 안전용품 담당 한동욱 파트장은 “소방 안전 용품 관련 문의가 기존에는 소화기 카테고리에 대부분 한정됐던 반면, 최근에는 화재 대피 마스크, 경보감지기, 스프링클러, 비상 출구 유도등 등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됐다”며 “또한 동시에 최근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연말연시 각종 대형 화재사고 이후 사업자들의 사업장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아이마켓은 국내 최초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가 2014년 10월 오픈한 산업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시장 성장에 따른 전문몰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 ‘㈜인터파크아이마켓’ 독립 법인을 설립, 도약에 나서고 있다.

각종 공구부터 측정·계측기, 화학·실험용품, 전기·전선자재, 사무·안전용품 등 총 50만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자 후불 결제, 맞춤형 구매 컨설팅, 대량 구매 할인, 최저가 보상제 등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산업정보포털인 ‘i-DB’를 운영하며 산업재 구매 가이드, 제품 심층 리뷰, 시의성 높은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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