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동국제강, 3대 신평사 등급 전망 모두 상향 조정

김미영 기자 | 승인 21-06-03 23:07 | 최종수정 21-09-02 00:44(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동국제강이 국내 3대 신평사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평가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으며 신용등급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2017년 상향 조정 이후 약 4년 만의 변화다. 동국제강은 A급 신용등급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축과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 왔다.

실제로 2018년 이후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지속 하락세다. 2016년부터 3년째 40% 안팎을 오가던 순차입금 의존도 또한 33.3%까지 떨어졌다. 특히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가 1분기 약 15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2016년 6월 가동 이후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많이 감소한 것이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동국제강은 1분기 브라질 CSP 제철소에 대한 출자 종료와 브라질 내수 및 미국 시장 슬래브 가격 호황에 따라 향후 CSP를 통한 긍정적 평가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NICE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2020년 영업 수익성 개선 및 운전자금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한 영업 현금 창출로 차입 부담을 축소한 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전개되고 있는 점 △개선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꼽았다.

동국제강은 2020년 실적발표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로 ‘재무 건전성 강화’를 꼽고, 신용등급 A 달성을 장기적 목표로 밝혔다. 동국제강은 향후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토대로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과 차입금을 축소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은 2012년까지 A+를 유지했다. 철강 제품 공급과잉 및 경기둔화에 따라 2015년 투자 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수년에 걸친 구조조정 및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2017년 투자적격등급 ‘BBB-’ 수준으로 두 단계 상향된 바 있다.

[서울 : 동국제강]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전 세계 반도체 업체 최초 전 사업장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
신한금융투자,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로 제공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유준상 유엔봉사단 총재 취임 “새 희망의 시대로 나..
서학개미 투자액 1조 달러 넘다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확대
 
최신 인기뉴스
트럼프 당선자 "불법이민자 추방 군 동원"
속보) 이재명 당대표 1승 1패, "위증교사 1심 ..
관객 600여 명을 울린 아이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김..
한동훈 당대표 "당원 게시판 전수조사", 당 정면돌..
‘실증도시 광주’ 스타트업 판을 깔다…광주시, 28..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