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1991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토트백을 재해석한 신제품 ‘구찌 다이애나(Gucci Diana) 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찌 다이애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하우스의 아카이브적 요소를 컨템퍼러리하게 재해석해 탄생한 백으로, 탈착할 수 있는 온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이 벨트는 클래식한 백에 미켈레만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미학적 요소이자, 처음 선보였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핸들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제공됐던 기능적인 벨트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한 사람 혹은 하나의 페르소나가 여러 세대와 문화 전반에 미친 방대하고 강렬한 영향력을 바라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다이애나 백의 재해석을 통해 심미학적 애티튜드를 일깨우고, 형상화된 콘셉트를 탐구하고자 했다.
구찌 다이애나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던 특정 시절을 반영한 실루엣을 선보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타임리스 스타일의 매력을 보여준다. 하우스가 추구하는 메시지인 유연함과 자유, 자기표현에 대한 강력한 매개체로써 구찌 다이애나는 한 시대에 완벽한 세련미에 부합하면서도 재창조의 과정을 거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스타일을 표방한다.
구찌 다이애나 백은 7월 8일부터 구찌 오프라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 구찌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