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4일(월)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거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미술과 사진, 두 가지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접수 결과 미술 429점, 사진 342점으로 총 77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 부문 대상은 △최찬양 ‘신발 꾸러기 세상 속으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김남우 ‘행복한 돼지’, 김준형 ‘우리 가족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가 선정됐다. 사진 부문 대상은 △한희주 ‘앞으로, 앞으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재활 ‘한가로운 여인과 석양’, 박유정 ‘서울식물원’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정옥 ‘노닒’ 등 우수상 6점 △윤승현 ‘영인산아! 잘 있었니?’ 등 가작 8점 △구성서 ‘흔적’ 등 입선 10점 △김정숙 ‘활짝 피어나다’ 등 특별상 4점이 입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24명의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우리 난타단의 축하 공연과 공모전 경과 보고, 시상,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작품들은 누림아트 갤러리에 11월 25일(금)까지 약 한 달간의 전시를 통해 작품 홍보 및 판매, 대여를 통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
[수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