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제5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 4일 개막

박희수 기자 | 승인 22-11-04 23:46 | 최종수정 22-11-04 23:46(편집국)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제5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현정 평창군 군의회 의장의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평창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마치고, 평창군 홀몸 어르신 등 소외 가구에 김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2016년 처음 열린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장점으로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마지막으로 열린 2019년 축제에는 약 8만 명이 방문, 130여 톤의 김치를 담가 가는 등 인기가 높았다. 올해 개막 전 2일 기준으로 김장축제 예약 금액이 4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을 17일로 늘리고, 160t의 절임 배추와 절임 알타리 무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의 주요 행사는 김장 담그기 체험이다. 축제장에서는 절임 배추 8kg과 양념 3kg이 6만2000원에 판매된다. 절임 배추 16kg과 양념 6kg은 11만9000원, 절임 알타리 5kg과 양념 2kg도 6만5000원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김장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 새우젓은 수협에서 인증한 강화도산 새우젓을 사용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로 준비했다.

김장 경험이 없는 축제 참가자를 위해 축제장에 자원봉사 도우미가 있어 쉽고 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고, 현장에서 택배로 배달시켜 직접 가져가는 불편을 덜 수 있다.

특히 축제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대기 시간 없이 김장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인 김장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봉구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 있는 청정 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아삭하고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축제가 고랭지 배추 참 맛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창 :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경없는의사회-이상봉-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ESG 파트너십 MOU 체결 및 자선바자회 개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레저스포츠 캠프 운영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2024 고양 K-DOG SPORTS FESTIVA..
가상계좌 결합된 환전 앱까지 동원한 불법 홀덤펍 업..
서바이벌 예능계의 역작 ‘TOP7’을 뽑는 “현역가..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제 28회 파주 장단콩 축제 개최에 초대 합니다 !..
 
최신 인기뉴스
흑백요리사 "김미령 셰프 이모카세 1호"
서학개미 투자액 1조 달러 넘다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확대
삼성 TV,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눈앞
초당마을 3단지, 문화와 소통의 장 '찾아가는 문화..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