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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대학교총동창회 “연세사랑골프대회” 가을 하늘을 연세의 화합! 승리! 파랑으로 물들여‘

장기문 기자 | 승인 22-11-10 23:59 | 최종수정 22-11-11 00:08(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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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연세대학교총동문회가 10월16일 푸른솔CC 포천에서 “연세사랑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특별히 골프장 전체를 연세를 상징하는 테마들로 채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개의 골프장코스를 각각 자유, 진리, 사랑 코스로 개명하고, 27개 홀을 연세를 빛낸 27인의 이름으로 명명하여 골프를 치는 모든 순간마다 모교를 떠올리며 연세인의 자긍심과 모교사랑을 느끼게 했다.
또한, 홀인원 퍼팅게임과 다트게임, 파파존스 피자 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아나운서 손범수동문의 사회로 유경선 연세대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모교 서승환 총장, 김우식,김한중,정갑영 전 총장, 아나운서김동건,고문 김문순,이중명 자문위원장, 한승경 의과대학동문회장, 민유태동문장학회이사장, 백일현 부회장, 가수 박진영 동문 등 2백20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골프대회는 55개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총 69타를 친 안정민 동문(경영 88입)과 74타 유남숙 동문(체교 88입)이 각각 남·여 메달리스트를 신페리오 방식으로는 67.8타 박의헌 동문(경제 84입), 71타 김규나 동문(보건원 17입)이 각각 남·여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THE 세계대학평가 아시아 사립대 1위(글로벌 78위)의 쾌거를 기념하여 두개의 특별상이 준비되었는데, 78타를 기록한 정갑영 전 총장, 통산 78위의 박은혜 여자총동문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저녁 만찬과 함께, 골프장 로비에 설치한 특설무대에서 축하연이 펼쳐졌다.
유경선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교가 THE 대학평가에서 이뤄낸 쾌거는 동문들의 아낌없는 모교 사랑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연세인으로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더 많이 베풀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가수 김광진 동문(경영 82입)의 히트곡 '편지'로 시작된 공연은 재학생 남성 성악4중창과 함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어 연세동문응원단의 응원곡에 맞추어 모두가 어깨를 걸고, 파도를 타며 한 마음 한목소리로 연세를 외쳤다. 참석한 동문들을 끝으로 '아카라카'와 ‘연세찬가'를 큰 소리로 제창하며 모교사랑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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