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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교육원, 네오티스와 채용연계 과정 협력해 클라우드 보안 인재 육성

김미영 기자 | 승인 23-03-17 23:31 | 최종수정 23-03-17 23:31(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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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교육원과 네오티스가 미래 클라우드 보안 분야를 선도할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정보교육원과 네오티스는 3월 16일 정규직 채용연계 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연계 희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연계 과정은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으로 운영되며, 2023년 6월부터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이 시작될 예정이다. 과정을 수료한 뒤에는 네오티스 정규직 채용에 응시해 최종 면접을 거쳐 네오티스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이후 대기업 전산실 및 데이터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연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한국정보교육원의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솔루션을 활용한 DC 엔지니어 양성 8기 과정에 입과해 운영 체제,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등의 실무를 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하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챗GPT 등 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같은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수요 증가에 따른 정보 보안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보안 솔루션을 활용한 DC 엔지니어 양성 과정은 이 같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이다. 교육비는 물론 교재도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 시 월 최대 81만6000원까지 훈련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네오티스는 1993년 설립된 IT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SI 사업, ICT 산업, 유무선 보안 인증 사업, IT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주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 구축, 서울특별시 교육청 무선통신장비 구축 등 공공기관, 국방, 경찰, 금융 기관, 병원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정보교육원 고현정 원장은 “더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채용연계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산학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오티스 이운학 대표이사는 “한국정보교육원과 채용연계 과정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IT 분야의 기술 및 인력 운용 노하우를 살려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교육원 이번 채용 연계과정의 교육생들은 채용연계 외에도 전문가 특강, 자격증 대비 무료 특강, 자체 구직 역량 강화 교육, 동행 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정보교육원은 IT 기업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단을 운영, 훈련생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 : 한국정보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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