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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프로젝터, 칸타 광고 어워즈 선정 ‘가장 효과적인 광고’ 글로벌 톱10 선정

박희수 기자 | 승인 23-04-19 23:34 | 최종수정 23-04-19 23:3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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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가 전 세계 소비자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를 나타내는 ‘2023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Creative Effectiveness Awards 2023)’ 수상작을 발표했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의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의 광고가 TV 광고 부문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 글로벌 톱 10에 선정됐다.

칸타의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는 브랜드 구축, 세일즈 잠재력, 장기적 브랜드 자산 구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칸타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측정 솔루션 ‘링크(Link)’를 통해 2022년 1만3000개가 넘는 TV, 디지털, 지면 및 옥외 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 휴대용 프로젝터 광고는 TV 광고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TV 광고 부문 1위로는 KFC가 선정됐으며 영국 초콜릿 브랜드 캐드버리(Cadbury), 스타벅스(Starbucks)가 디지털, 지면 및 옥외 광고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칸타는 올해 어워즈의 가장 효과적인 광고 수상작에서 공통적으로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테마를 발견했다:

· 감수성: 다수 수상작이 탄탄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음악을 사용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억에 각인시킬 수 있었다.
· 현실 도피: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도전 과제와 다양한 위기로 현실과 다른 세상에 대한 탐구와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광고에도 반영돼 향수를 일으키거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은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유머: 시청자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잊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유머도 여러 수상작이 활용한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였다.
· 단순함: 다수 수상작이 더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며 직접적인 메시징을 활용한 광고를 선보였다.
· 보다 나은 세상: 일부 수상작은 진정성 있고 긍정적인 사회적 및 환경적 책임을 담은 메시지를 특징으로 보이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노력’이라는 트렌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었다.

칸타 글로벌 사고 리더십 담당 수석 부사장(EVP) 제인 오슬러(Jane Ostler)는 “지금까지 칸타의 링크 솔루션을 통해 무려 25만 개가 넘는 광고의 효과를 평가하며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 대다수 수상작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모든 플랫폼 전반에서 크리에이티브가 어떻게 브랜드를 가치 있고 차별화하게 만드는지 이해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했다는 것”이라며 “또 수상작들은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하는 요즘, 유머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모든 수상작에 녹아 있는 것은 사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칸타는 한국 시각으로 4월 18일 오후 5시, 19일 오전 12시 수상작과 수상작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테마를 발표하는 ‘2023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어워즈’ 웨비나를 진행했다.

[서울 : 칸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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