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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자 영수증 전환 ‘탄소중립포인트’ 누적 3000만원 돌파

최진수 기자 | 승인 23-05-07 23:50 | 최종수정 23-05-07 23:50(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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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이 영수증을 종이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신청해 지급받은 탄소중립포인트가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022년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의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며, 전자 영수증 사용 권장을 통한 탄소 저감 및 소비자 혜택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는 22년 1월, 환경부에서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실천 시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자영수증 발급(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 일회용 컵 반환(200원) 등을 실천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회원가입을 한 후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 접속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이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활동 실적이 한국환경공단으로 전송돼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저감 및 돈을 벌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 받기를 신청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고객들은 2022년 9월 대비 2023년 3월 기준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는 3000만원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고객들이 전자 영수증을 신청하고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혜택과 시스템을 강화해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환경 보호와 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자 영수증인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영수증을 통해 실생활에서 종이 폐기물을 줄이는 등 자원 낭비 축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태이 GS리테일 영업기획팀 매니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소비자와 기업이 협력 체계를 갖춰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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