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것과 함께 미용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얼굴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높이, 모양의 미세한 몇 mm의 차이가 입체감 및 전반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코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재료, 모양, 디자인, 고정 방법과 같은 여러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코 성형은 콧대를 높여 오뚝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보형물 선택이다. 콧대를 높이거나 코끝을 매끄럽게 다듬고자 할 때 보형물을 삽입해서 그 모양을 변화시켜야 한다.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맞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실리콘, 고어텍스, 인공 연골과 인공 진피 등의 인공보형물을 비롯해 환자의 몸에서 채취하는 자가연골, 자가진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코 수술에 활용되는 이러한 여러가지 보형물은 한 환자에게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각 보형물의 장단점과 환자가 갖고 있는 코 형태, 원하는 방향에 맞춰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부작용의 가능성을 낮추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보형물을 삽입하고 난 뒤 고정을 하는 방법도 살펴보아야 한다. 단단한 고정을 통해 보형물이 흔들리거나 코가 휘어 보이지 않도록 코끝 지지대를 2중 고정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도 코끝이 휘거나 낮아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다. 코의 모양이나 크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코 성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비율, 각도, 폭 등을 분석하여 개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코로 디자인을 해야 한다.
이상적인 코의 비율의 경우, 코 전체 길이가 얼굴 길이의 3분의 1이어야 하며 코끝이 콧등 보다 1~2mm정도 높은 것이 이상적이다. 코의 각도는 측면에서 90~100도의 콧기둥과 입술의 각도, 45도의 콧기둥과 코끝의 각도를 이루어야 한다. 콧망울은 얼굴 폭에서 5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온리프성형외과 이재운 대표원장은 “개개인마다 다른 코의 형태와 기능적, 미용적인 문제를 비롯해 선호하는 디자인도 다른 만큼 코 성형을 계획할 때는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한다”며 “세밀한 검사와 진단, 상담, 사후관리까지 1:1 맞춤으로 진행되는 성형외과를 선택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 : 온리프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