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타버스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23 성남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11월 22일 성남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메타버스 정책 방향과 기술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2일 오후 14시 밀리토피아 호텔 성남에서 ‘2023 성남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뿐만 아니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신 메타버스 기술의 개발 현황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장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시키다’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메타버스의 최신 동향과 발전 전망을 공유한다. 아울러 생성형 AI 시대에 인공지능이 메타버스와 어떻게 융합될지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한다.
강연에 앞서 투피 살리바 IEEE 글로벌인공지능표준위원회 위원장은 ‘생성형 AI,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시키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 진행되는 정책 세션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과 KAIST 최재식 교수가 ‘국내 메타버스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인 산업 세션에서는 국내 메타버스 기업인 브이리스 브이알 권종수 대표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대표가 ‘메타버스의 기술과 발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외에도 메타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메타버스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산업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및 커피머신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최근 디지털 기술이 가속화되고 ‘챗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확산되면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하고 사회·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 일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에 따라 메타버스 정책 및 산업 분야에도 인공지능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선진국이 되기 위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성남 : 2023성남메타버스컨퍼런스 운영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