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ㆍ창업분야 최대행사인 ‘2013 대한민국 벤처ㆍ창업 박람회’가 4일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38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벤처ㆍ창업!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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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벤처ㆍ창업 박람회’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레저용 수륙양용 바이크인 ‘코브’를 타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13 대한민국 벤처ㆍ창업 박람회’는 지난 1997년 벤처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2001년 창업대전, 2011년 지식서비스대전으로 진행되다 작년부터 벤처ㆍ창업박람회로 통합됐다.
박람회는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벤처ㆍ창업기업인들의 의지를 다짐하고 사회 전반의 기업가정신과 벤처ㆍ창업 열기 확산 등 창조경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4일 개막식에는 정부 인사 및 벤처ㆍ창업기업인 약 400여명이 참석해 우수 벤처ㆍ창업기업인 154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포상부터는 벤처ㆍ창업기업이 창조경제 구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최고 훈격을 종전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상향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제품을 비롯해 테마별로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12개관 360개 부스에서 전시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벤처ㆍ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진출 수출상담회, 대기업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 및 글로벌 벤처창업 컨퍼런스 등이 개최된다.
또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 YES리더 기업가정신 대회 및 벤처ㆍ창업 상담 행사도 열리며 창업 분위기 조성 및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창업경진대회의 왕중왕격인 ‘슈퍼스타V’ 행사도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축제의 장으로 국민들에게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벤처ㆍ창업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선순환 벤처ㆍ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 042-481-893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