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코스피 상승 출발, 2959.93p… 원·달러 환율 1360.0원 하락

박현정 기자 | 입력 25-06-17 09:27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개장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7포인트(0.45%) 상승한 2959.93으로 장을 시작했다. 동시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하락한 1360.0원으로 개장하며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코스피 상승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 흐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 경제의 둔화 우려 등 다양한 대내외 변수에 의해 변동성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개장 초 상승세는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2950선을 넘어 2960선에 근접하며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 또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환율 하락은 원화 강세를 의미하며, 이는 국내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에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수입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유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근 1370원대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은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안정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향후 코스피 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여러 요인에 달려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증시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국제 유가의 변동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기사글이 없습니다.
속보) 코스피 0.31% 상승 출발 2903.50 기록, 코스닥은 하락세 보여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외교부, 이란 전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
예스24, 랜섬웨어 공격 일주일 만에 첫 사과문 발..
속보) 트럼프 대통령 G7 조기 귀국 발표, 대통령..
속보) 코스피 상승 출발, 2959.93p… 원·..
속보) 경찰·노동부, SPC 본사 및 공장 전격 ..
속보) 트럼프 "모두들 즉시 테헤란 떠나야", 테헤..
속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김건희..
속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 의원 ..
조국혁신당,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요구 및 특검 수..
 
최신 인기뉴스
이란, 이스라엘 본토 대규모 보복 공습 단행… 중동..
박정훈 대령 항소심, 국방부 장관 항명 혐의 추가 ..
정국, 부적절 문구 모자 착용 논란에 공식 사과
국민연금 재정 위기 심화, 월 지급액 4조 원 돌파..
속보) 김용현 전 장관 등 '12·3 비상계엄' ..
속보) 이란, 이스라엘 주요 도심 겨냥 미사일 맹공..
속보)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속보) 3인 특별검사 "철저한 수사 의지"
속보)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임웅순, ..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보석 허가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