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도서관, ‘동화작가’ 싹을 키우다
초등 2~5학년 대상 그림동화책 만들기 교실 운영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생을 위한 특강 ‘나도, 동화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도, 동화작가!’는 1월 한 달 동안 8회(매주 화.목)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이 상상한 이야기와 그림이 실체를 갖춘 그림동화책으로 만들어진다.
완성된 작품은 양장본으로 제본돼 2014년 2월 초에 전시회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으로, 참여자 모두가 그야말로 동화작가로 데뷔하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생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선착순)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90-8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당동도서관장은 “시의 꾸준한 책 읽기 지원 사업으로 향상한 시민의 독서 능력과 창의력이 즐겁게 발산될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참여 초등생들이 글에 대한 잠재력과 창작의 기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동도서관은 내년 상반기에 성인을 대상으로 ‘나도, 동화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공 : 당동도서관 김경숙 390-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