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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소나무, 과학적 분석한다

문화재청 | 승인 13-12-19 09:09 | 최종수정 13-12-19 11:11(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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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숭례문 기둥에 러시아 소나무 썼다’는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과학적 분석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 벌채했던 현지의 금강송(강원도 삼척 준경묘)과 숭례문 복구에 사용된 부재의 샘플을 채취해 동일 수종 여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의뢰 중이다.

충북대학교 산림과학원의 나이테 분석을 통해 동일 수종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약 3주 정도 기간이 소요될 분석 작업은 이 건이 경찰청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안임을 감안해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조속히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분석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문의 : 문화재청 수리기술과 042-481-316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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