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코스피, 5.40포인트(0.17%) 오른 3177.75 출발

박현정 기자 | 입력 25-09-03 09:23


간밤 미국 증시가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한 여파 속에서 국내 증시가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전날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하며 317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72.35)보다 5.40포인트(0.17%) 오른 3177.7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17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80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 원, 260억 원을 순매도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9월의 첫 거래일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2% 각각 하락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채권시장 불안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다.

이러한 대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전날 반등에 따른 투자 심리가 일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어 상승 동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 기아 등은 소폭 상승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27%) 오른 796.15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9월 증시의 계절적 약세와 미국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대통령, 새마을금고 '관리 사각지대' 질타…감독권 이관 논의 재점화
속보) 코스닥 4.35p(▲0.55%) 오른 789.35 개장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이재명 대통령, 새마을금고 '관리 사각지대' 질타…..
특검, 국힘 원내대표실 재압수 시도…'의장 부재' ..
'해삼 7만원' 횟집…가격 미표시·위생법 위반 적..
속보)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 항소심도 징역 7..
전공의 76% 돌아왔지만…필수의료는 '초토화'
김정은, 푸틴과 함께 시진핑 양옆에…
김주애 ..
속보) 코스피, 5.40포인트(0.17%) 오른 3..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8일 소환 통보…'정치..
속보) 국정원 "尹, '서해 피격' 박지원·서훈 ..
"현관문 잠그고 3시간 통화"…진화하는 '셀프 감금..
 
최신 인기뉴스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ㆍ셀업유니온 업무협약체결
속보) 9월 첫 거래일, 코스피 21.43p(0.6..
"큰절은 했지만 금품수수 없었다", 권성동 진술 번..
미 "삼성·SK, 중국 반도체 공장 장비 반입 규..
500만 관객 돌파 '좀비딸' 조정석, SBS 8시..
검찰개혁안 두고 현직 검사장들 정면충돌, "수사권 ..
단독)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
극한의 가뭄, 강릉에 재난 사태 선포…정부, 모든 ..
한학자 총재, 의혹 첫 공식 부인…특검 수사 향방은
윤석열 전 대통령, 7차례 재판 불출석…법원, 피고..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