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개최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은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의 격려사와 전권회의 소개(동영상 포함), SNS 예절 특강,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 예절 특강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온라인상에서의 활동 요령과 전권회의와 관련된 각종행사 수행 시 필요한 소양교육 등으로 실시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 활동에 관심이 있는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ITU 전권회의의 역사와 업적, 다양한 스토리 등 ITU 전권회의과 관련된 내용들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행사 종료 시까지 전개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기념품(점퍼) 제공, 온라인상의 활동 지원과 오프라인 활동에 따른 실비보상 등 대학생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책임과 긍지를 갖고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를 통해 전 세계의 IT 관련 정책결정자, 글로벌 기업의 대표,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활용,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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