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시작한 프리허그 10주년이 되는 2014년을 맞이 하여,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응원"인 학허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의 관광명소인 청계천광장 소라 탑 (작품명 : spring) 앞에서 한국최초로
<새해축하 10시간 학 프리허그 도전>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학춤 추는 소설가"인 정준 작가가 학탈과 학옷을 입은 모습으로 직접 진행합니다. 학( crane )은 한국에서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의 하나로서,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궁궐에서는 수백 년 동안 국태민안과 왕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학춤을 추었고, 한국의 선비들도 학춤을 대단히 사랑했습니다.
특히 선비들은 청렴하고 고결한 선비정신의 상징이기도 한 학을 대단히 사랑했기 때문에 "학을 부르는 악기"인 거문고를 연주했고, "학을 닮은 옷"인 학창의를 입었고, "어린 학을 키운 뒤에 시를 읊으며 교류하는 모임인 학시사를 했고, 선비들의 이상향인 "푸른 학이 사는 곳"인 청학동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유명한 임권택 영화감독의 영화인 "서편제"의 주제음악이 천년학이었고, 한국의 유명한 드라마인 "모래시계"의 주제음악도 백학이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학의 문화를 가진 대한민국의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2013년 12월 31일 PM 2시부터 2013년 12월 31일 AM 12시까지 타종전까지 개최하는 <새해축하 10시간 학 프리허그 도전> 행사에는 "학춤 추는 소설가" 정준작가가 직접 추는 학춤공연, 학과 프리허그 하기, 학 사진이 들어간 새해 희망엽서와 제주도 한국메밀산업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따끈한 메밀차가 무료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가 끝나고 나면 서울의 또 다른 명소인 인사동, 명동, 광화문 광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좀 더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월부터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있는 2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학춤 추는 의상을 입고 직접 찾아가는 프리허그인 <학허그>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찾아가는 학허그” 일정은 www.학허그.com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201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응원"인 학허그를 받고 싶은 많은 분을 서울 청계천 광장의 소라 탑 (작품명: spring ) 앞으로 초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