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 겨울독서교실 큰 호응속에 마쳐
박서연․한지원 국립중앙도서관장상 수상 등… 53명 수료
하남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10일까지 진행한 ‘제88회 겨울독서교실’을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책 속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운영해 53명이 수료했다.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박서연(신장초 3년), 한지원(덕풍초 2년) 학생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김준엽(신평초 3년), 임예서(신평초 2년) 학생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나룰도서관에서 ‘바람빠진 자전거’를 김선영 시인의 생생한 독서법과 갈래별 글쓰기를, 학습했고,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신장도서관에서 도서관 책을 빌린 후 퀴즈를 내는 ‘책 속 보물찾기’, ‘색깔과 동물로 자기소개하기’, ‘나비 세밀화를 보고 책갈피 만들기’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