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014년 하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개최
하남시와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는 9일 하남지식산업센터(아이테코) 대회의실 ‘2014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경제인의 친목과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백남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공회의소와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혼신을 다해 하남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하남은 그린벨트, 상수원, 남한산성 문화재 등 규제가 많지만 시민들이 합심해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각종 규제로 발전이 가로막혔지만, 인구 36만명 자족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주민센터 4개소, 도서관 2개소 증설 등 지난해 실시한 기공식이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내면 수도권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봉 하남시의장은 “자족도시 하남으로의 발전을 위해 하남시의회는 정파를 초월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교범 하남시장,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회장,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시의장, 시‧도의원을 비롯 주요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하남지식산업센터 입주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