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연합기동순찰대 대장 이·취임식
제8대 이동섭 회장 취임… 내 가족 보살피듯 순찰 펼칠 것
하남시 연합기동순찰대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사회단체장과 순찰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대 연합기동순찰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8대 이동섭 회장(남, 54세)은 취임사를 통해 “ 청소년의 선도 및 안전한 하굣길 확보는 우리가 할 일”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내 가족을 보살피듯 순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생업에 종사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방범 순찰
활동을 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수대원 30명에게는 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신임 이동섭 대장은 前 황산지대장과 연합기동순찰대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자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남시연합기동대는 하남지대, 신장지대를 비롯 8개 지대로 320여 명의 대원들이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