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가로경관 조성위해 전정작업 실시
-미사로 등 6개 노선 6.69㎞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키로
하남시는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을 위해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생육정지 기간인 겨울철에 전정작업을 실시하면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수형조절 효과도 크다며, 아울러 농작물 해가림 피해 방지와 주행 차량에 의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미사대로를 비롯 산곡천변, 창우로, 신장로, 이성로 윗길, 태허정로 등 6개 노선 6.69㎞에 대해 느티나무 등 1100여 본에 대해 오는 3월 말까지 전정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수 전정작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겠다”며 “전정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 가로수 조성구간은 하남로 등 43개 노선 90㎞에 은행나무 등 1만 5000여 본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고, 노선별로 3∼5년 주기로 전정작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