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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원준비단 본격 가동…1일 8시간 집중치료프로그램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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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평에 개원한다.
이는 자동차사고 후유증의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사회복귀 등 포괄적인 재활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이 사고 후 빠른 시간 안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고 능동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후,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조기사회 복귀가 필요한 환자를 지원한다.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이 대상 환자들이다. 수탁 운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맡겨진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개원준비단을 본격 가동하고 격주마다 점검회의 등을 개최한다.
병원은 환자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1일 8시간의 집중치료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손상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뇌손상재활센터, 소아손상재활센터 등 장애유형별 전문진료센터 운영한다.
국토부는 자동차 사고 장애인들이 겪는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환자 가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자는 연간 181만여 명에 달하며 그 중 후유 장애인은 2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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