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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농사 밑거름 필수

남원시 | 승인 13-11-28 09:18 | 최종수정 13-11-29 23:28(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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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리산 청정 고랭지의 기후적 특성을 살려 오미자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월동 전에 토양 검정을 한 후에 밑거름 시비를 당부하고 있다.

밑거름 시비 시기는 11월 하순에서 3월 중순경에 살포 하는 것이 좋으나 토양 유기물이 분해하고 겨울철에 유효한 성분으로 변화되어 토양을 좋게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이 11월 하순에 살포 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지면에 볏짚 피복을 하면 원줄기를 보호 하고 부산물을 이용한 효과 외에 유기물 공급원이 되어 토양 탄력성을 높이게 되어 나무 노화를 막고 수세 유지에 아주 좋다.

오미자는 2년생 가지에서 주로 결실이 되므로 겨울이나 이른 봄 즉 2월 말까지 오미자 나무의 물이 오르기 전에 오미자 결실가지가 마르고 고사된 가지부터 시작하여 굵기가 4mm이하로 가늘고, 길이가 30cm이하로 짧은 가지를 포함하여 50%정도를 솎음전정하며, 수령이 오래되어 수세가 약한 나무나 줄기표피가 부분적으로 고사 되었을 때 지상부 10㎝를 남기고 원줄기를 갱신하여 재배하면 이듬해 다수확을 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따르면 고랭지 고품질 오미자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위해 오미자 시설을 새로운 시설로 개량 보급하고 면적을 확대 할 예정이며, 전 농가 GAP인증을 받고 현대화 시설 등을 통해 지역특화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 : 현장지원과 김흥수(620-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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