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인센티브로 추가운영비 1천만원과 장관 표창 받게 돼
포항시가 포항지역자활센터 청소년자활지원관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27개 청소년자활지원관 성과평가에서 선별된 5개 기관 중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평가 인센티브로 추가운영비 1천만원과 장관표창을 받는다.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청소년에게 진로의식 및 직업관 확립, 가족역량강화를 통한 가족자활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빈곤의 세습방지 및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27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예산, 직원 등의 운영관리 △진로, 가족역량강화, 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운영 △프로그램 기획평가 등의 지표를 설정해 평가가 이뤄졌다.
포항지역자활센터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은 2004년 7월 포항지역자활센터 부설로 개소해 학업중단 및 학교 부적응,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심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5년 경북 청소년 박람회 개최, 2006년 청소년 정서지원 및 사회역량강화프로그램 실시, 2009년 뉴스타트 프로젝트 실시, 2010~2011년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가족의 역량강화를 통한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 실시, 2012년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연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 등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의식 및 직업관을 확립하고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며 가족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지원단체(아름다운재단, KT&G복지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의 배분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청소년 특기적성 장학금 지원, 결연후원금 지원, 물품지원 등)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자녀들이 가족, 교육, 경제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본인의 가치와 진로가 좌절되지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자활・자립의지 배양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가치, 직업관, 가족역량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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