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나무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목공도구 구입문제, 작업할 장소, 이웃간 소음문제
등으로 원하는 가족간의 취미생활이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 당한 셈이다.
이천에 소재한 고군환 대표의 미니캠프는 이런 도시인들의 취미 생활과 가족들간의 친목을 강화해 주고자 목공 체험 캠프를 열고 있다.
고군환 대표는 "나무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목재는 다른 재료에 비해 자연적이고
인간적이며 나무에게는 따스함과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무엇보다 친근하면서 정신적 안정감까지 줄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입구부터 담장, 휴지통, 수돗가 등 가능한 것은 모두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아이들은 아기자기하고 놀이터에서 누구나 나무와 함께하는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미니캠프 고군환 대표가 말하는 목공교실의 장점이다.
고군환 대표는 목공체험에
대해 "나무소재는 생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반사하지 않고, 적외선이나
원적외선만 반사해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되게 함과 동시에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의 온화한 감성을 키우고, 밝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천 미니캠프 목공 체험장에서는 만든 작품은 체험 당일 집에 가져가실 수 있으며, 아이들이
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서는 미니카페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도 있다.
미니캠프 목공교실의
체험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즐기실 수 있으며 자신의 개성에 맞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한편 미니캠프는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으로 6월 한달간 체험 가족들에게 10% 할인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031-642-2372
고군환 대표 / 홈페이지 : http://www.mini-camp.co.kr
한국미디어일보 송윤성 기자 yfkan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