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화)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개최된다.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취임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모두에게 열린 취임식’, 초청비, 대관료 등 별도비용이 없는 ‘비용 제로 취임식’ 이 특징이며, 취임사부터 사회자, 애국가 연주, 진행요원, 취임식장에 설치되는 소망나무까지 재능 기부를 희망한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취임식으로 열린다.
취임사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과 박원순 시장이 함께 발표한다. 먼저 시민시장으로 선정된 4∼5명의 시민시장이 ‘나는 시민시장 ㅇㅇㅇ입니다’를 시작으로 본인의 포부를 담은 취임사를 각각 직접 발표한다.
한편, 서울시는 30일까지 접수되는 아이디어는 향후 시정운영 과정에도 반영하고, 책, e-book, 영상 등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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