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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동행 ‘행복한 광명의 첫걸음’ 그 현장을 취재하다.

도목현기자 | 승인 14-07-08 11:32 | 최종수정 14-07-08 11:33(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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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민선 6기 제17대 양 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일, 최근 세월호 등의 사회적분위기와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고 보다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환경미화원으로써의 민생현장 체험으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새벽 6시 30분경 광명 6동에서 시작된 쓰레기 수거는 미화원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면서 고충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보고 느끼면서, 여름철의 악취와 골목길 차량진입의 어려움 등을 청취 했다.

환경미화원 윤 춘섭 씨는 “시장님과 함께 직접 청소를 하니 기분이 남다르다.” 면서 “쉽지 않은 선택했지만 환경미화원들을 보는 시선과 일부 구간에서의 홍보의 부족의 문제로 ‘분리수거 미 정착’ 문제들이 개선되어 행복한 시정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일을 마치고 난 뒤 이어진 간단한 아침 식사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미화원의 정년문제와 근무 환경개선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여름 날 쓰레기로 인한 악취의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경량 봉투제의 홍보와 효율적인 분리수거방안으로 우수분리수거 아파트 등의 인정제와 인센티브제 등의 건의 사항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형식적이고 관례적인 형식을 벗어나 다양한 시민계층의 목소를 담고자, 현장 소통 형을 지향하는 양 시장의 단호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양 시장은 지난 민선 5기 첫 취임 이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자 시행한 ‘시민 소통위원회’와 복지동 등은 다양한 ‘시책반영 형’ 소통으로 동네의 보도블록 교체부터 KTX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의 중요한 시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생생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민선 6기를 출범 하면서 시정목표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 을 역점 시책으로 정하고, 엄마가 걱정 없는 안전 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맘 편한 안전한 사회구축’과 미래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참 좋은 일∙ 배움∙ 쉼터’와 ‘누리는 문화∙복지’가 가득한 희망의 도시를 구현 ‘상생의 창조경제’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섬김과 봉사의 시정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배식 배식봉사와 의견을 듣기위한 ‘어르신 간담회’를 위해 노인 복지관 방문에서는 광명시가 지원하는 1인 1 악기 지원 사업으로 선정 된 ‘에버그린 실버 악단’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를 개사해 신명 나는 흥겨움과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에 질세라 시립 합창단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합창단의 형식을 깬 ‘산촌’과 ‘울릉도 트위스트’를 멋지게 불러 어른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어르신 간담회에서는 익명을 요구하신 한 어르신은 “하루에 한 끼 식사를 걱정하는 것이 오늘날 노인의 현실”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시장님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합니다.” 라고 말해 참석한 모든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에 대해 양 시장은 “가슴 아픈 현실의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예산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과 대책을 강력하게 강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현철 대한노인회 광명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첫날 노인들의 말을 직접 듣고 노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대해 소통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선거공약들이 잘 시행되어 행복한 광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 첫날 외부의 첫 일정을 마치고 난 뒤 시민회관에서 양 시장은, 취임 인사말로 “처음으로 돌아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광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고 “광명의 미래를 위해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약속과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주민 복합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휴양시설 등과 함께 권역별 복지와 교육 그리고 문화와 체육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시장은 “광명가학동굴과 함께 애기능 주변 공원을 연계하여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KTX 광명 역세권을 국제디자인클러스터로 추진하여 우리 광명시가 서부 수도권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 안심 지킴이 서비스’ 등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정 실현의 일환으로 ‘시민소통위원회’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만들기 위한 시민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으로 ‘WHO의 국제건강도시 인정’ 받는 등의 다양한 시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들을 자연스럽게 시정에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도목현 기자 joint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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