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가 원하는 바리톤”이라는 극찬을 받은 우주호는 국립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면서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연기 실력으로 ‘무대를 위해 태어 난 성악가’로 정평이 나 있다.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우리 가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성악의 선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영목 교수의 반주로 이 두 성악가의 열정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노르마’ 中 ‘정결한 여신(Casta Diva)’, 오페라 ‘운 명의 힘’ 中 ‘평화, 평화, 나의 하나님!(Pace, Pace, Mio Dio!)’, 오페라 ‘포기 와 베스’ 中 ‘여름날’을 이네스 살라자르의 무대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의 아리아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Di Provenza Il Mar Il Sol)’와 가곡 ‘명 태,’ ‘사 공의 노래’를 바리톤 우주호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의 ‘오 나의 아버지’를 이중창으로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한국 가곡이 이태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만남을 통해 펼쳐질 화려하고도 오묘한 성악 예술의 진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네스 살라자르 독창회”는 오는 2월 5일(금),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된다.